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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복귀’ 류현진, 이제는 '이닝 이터'의 모습 되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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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복귀’ 류현진, 이제는 '이닝 이터'의 모습 되찾을 때!
  • 김승식 기자
  • 승인 2022.05.2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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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메이저리그 최약체 신시내티 레즈 상대 21일 시즌 첫 승 도전!
제구 & 구속 되찾은 류현진의 남은 과제는? 5이닝 이상 투구
▲ TOR 류현진. 사진 출처=TOR 공식 SNS
▲ TOR 류현진. 사진 출처=TOR 공식 SNS

[한국공정일보=김승식 기자]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블루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21일 신시내티 레즈전 선발 등판한다.

복귀전에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인 류현진에 대해 토론토 몬토요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15일 탬파베이전에서는 포심 패스트볼이 살아났고, 체인지업 제구도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1회 솔로 홈런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날 류현진은 4.2이닝 71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토론토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5 대 1 승리를 거두며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류현진의 완전한 복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선발 등판했던 3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평균자책점도 9점대로 아직은 높다.

이러한 의구심을 지우기 위해 류현진은 앞으로도 선발투수로서 꾸준히 5이닝 이상은 책임져줘야 한다. 제구와 구속을 되찾은 류현진이 21일 신시내티전에서 몇 이닝을 소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류현진이 상대할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을 밑도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는 승리 없이 1패만 안고 있고, 평균 자책점 5.59으로 다소 부진하다. 메이저리그 최약체 팀을 만나는 류현진의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 김하성, 최지만 등 코리안리거 출전 경기를 비롯해 2022 MLB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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