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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입건...'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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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입건...'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2.05.25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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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6명 사망, 1명 부상'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유발 혐의
정몽규 HDC 회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가운데 정몽규 HDC 회장, 왼쪽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오른쪽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
▲ 정몽규 HDC 회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가운데 정몽규 HDC 회장, 왼쪽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오른쪽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경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공정 전반을 감독할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총공사비 1천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5만㎡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특급기술인 1명 이상, 중급기술인 1명 이상, 초급 기술인 1명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화정아이파크 1·2단지(8개 동) 현장에는 단지별로 3명씩 총 6명의 시공 품질관리자를 선임했으나 실질적으로는 1명이 도맡았고 5명은 공정 관리 등 다른 업무를 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부적절한 겸직 인사 발령으로 인한 본사의 관리 부실 책임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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