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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되나?"...NYC, 12명의 직장암 환자 임상실험서 전원 완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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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되나?"...NYC, 12명의 직장암 환자 임상실험서 전원 완쾌돼
  • 이채은 기자
  • 승인 2022.06.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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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dostarlimab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암 환자의 임상 시험에서 볼 수 없는 결과를 보여" 보도
▲ dostarlimab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암 치료의 혁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dostarlimab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암 치료의 혁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공정일보=이채은 기자] NYC 암 임상시험 결과 직장암에 걸린 암환자 12명 전원이 완쾌되는 '전례 없는' 결과가 나왔다. 인간이 암을 정복할 수 있게 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NBC에 따르면 NYC는 dostarlimab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특정 종류의 암과 특정 종류의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에 대한 치료를 시도했으며 이전에 암 시험에서 볼 수없는 결과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NYC가 주도하는 소규모 암 임상시험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결과, 즉 모든 환자에서 암이 완전히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emorial Sloan Kettering의 의사들이 주도하고 약물 제조업체인 GlaxoSmithKline의 지원을 받은 이 임상시험은 초기 단계에서 특정 암과 희귀한 돌연변이를 가진 12명의 환자만 치료했다.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과 뉴욕 타임즈 (New York Times)에 보고 된 결과는 여전히 여러 의사들이 전례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논문에 말하도록 촉구할 만큼 충분히 두드러졌다.

한 암 전문가는 타임즈에 "전례가 없는"결과라고 말했다.

NEJM 논문과 타임즈 보고서에 따르면, 12명의 환자 모두 국소 영역을 넘어 확산되지 않은 직장암을 앓고 있었으며, 종양은 모두 DNA의 손상을 복구하는 세포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돌연변이를 나타냈다.

약물인 dostarlimab으로 치료 한 후 12명 모두 수술이나 화학 요법, 심각한 부작용, 그리고 신체의 어느 곳에서도 암의 흔적이 없어 완전히 완화됐다.

타임즈가 인용한 의사들은 "결과가 유망하다" "복제되고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문제의 약물이 특정 응용 프로그램 이상으로 유용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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