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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스테인리스 후판 호남권 One-Stop공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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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스테인리스 후판 호남권 One-Stop공급 강화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2.06.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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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고객사 임직원 초청… 군산공장 생산시스템 견학 실시
호남지역 스테인리스 후판 고객사 임직원들이 SM스틸 군산공장을 견학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M스틸
▲ 호남지역 스테인리스 후판 고객사 임직원들이 SM스틸 군산공장을 견학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M스틸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15일, 호남지역 고객사 20여개 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군산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공장 인근의 호남지역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스테인리스(STS) 후판 생산설비와 공정을 살펴보고, STS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 군산공장은 STS후판 공장으로는 국내 두번째로, 2020년 6월 준공돼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IACS(국제선급연합회) 9대 선급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어 오고 있다. 올해는 연산 5만 4000톤 생산체제이지만, 열처리로 1기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연산 10만톤 생산체제가 완성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SM스틸이 STS후판 후발 기업이지만, 국내 처음으로 초광폭 제품생산 성공은 물론, 일본 등이 강세인 글로벌시장에서 국산화에 따른 수입대체 효과 및 국제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면서 “국내 판로개척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광주광역시 소재 삼원에스티에스㈜ 천경수 사장은 “종전에는 스테인리스 후판은 수도권이나 부산지역에서 조달해야만 해서 원활한 조달과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SM스틸 군산공장 준공 후, 인근에 위치한 제조사로부터 직접 One-Stop 시스템으로 지원을 받게 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원에스티에스는 업력 31년차의 광주ㆍ전남지역 스테인리스업계 리딩업체다.

SM스틸 정진용 후판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을 초청해, 세계 최고수준의 설비를 갖춘 군산공장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국내 스테인리스 후판 후발주자인 만큼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스틸은 작년 10월 군산공장내에 ‘호남영업팀’을 설립해, 그동안 스테인리스 후판 조달에 어려움이 많았던 호남지역 고객사들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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