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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최강욱 6개월 당원 정지에 "무거운 징계 아냐...처럼회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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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최강욱 6개월 당원 정지에 "무거운 징계 아냐...처럼회 해체해야"
  • 김충식 기자
  • 승인 2022.06.21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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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이제라도 진심어린 사과해야”
“처럼회, 팬덤 취해 지선 참패로 이끌어”
▲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최강욱 의원이 성희롱 발언으로 당 윤리심판원에서 6개월 당원 자격정치 처분을 받은 데 대해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하지만 아쉽다"며 "최강욱 의원의 거짓 발언, 은폐 시도, 2차 가해 행위를 종합해 보았을 때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은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최 의원은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한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당시 회의에 참석하고도 진실을 감추고, 최 의원의 발언을 숨기려고 보좌관 입단속을 시킨 의원들에 대한 처벌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최강욱 의원 개인의 잘못일 뿐만 아니라 사건을 은폐하기로 공모한 회의 참석 의원 모두의 집단적 잘못"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혁신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더 내딛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선거 패배의 원인에 대해서도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강욱,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팬덤 정치에 기댄 의원들이 주도한 검수완박은 지선의 가장 큰 패인이었다"며 "폭력적 팬덤에 기대 민생을 외면하고 검수완박을 강행해 당 지지율이 10%나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문회를 한다며 한동훈 후보자를 앉혀 놓고, 검찰개혁 당위성을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망신만 당했고, 민형배 의원은 국민들이 기겁할 꼼수 탈당을 강행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권력형 성범죄 전력으로 두 번이나 선거에서 져 놓고도 성희롱 발언과 2차 가해로 당을 위기에 몰아넣었다"며 "이 모든 패인의 중심에 처럼회 의원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럼회는 해체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혁신의 길에 이제 겨우 반걸음을 내디뎠다"며 "이제 우리는 팬덤 정치와 이별하고 대중정치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7BYF4P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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