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은 카페와 맛집, 전원주택들로 가득하다. 강변을 끼고 있으며 잣나무 등 수림 이 울창하여 휴양지로 손꼽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굳이 강원도를 가지 않아도 산과 숲, 강의 멋진 요소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가평점은 132m2(40평) 규모의 널찍한 매장으로 신 배우가 오픈을 기다려왔던 곳이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신 배우의 별세로 속초 매장이 문을 닫으며 이곳이 그곳을 대신할 매장으로 오픈 예정이다.
이곳은 잘 알려진 가평의 프랑스 마을인 ‘쁘띠프랑스’의 옆에 위치해 찾아오기 쉽다. 서종 IC나 가평 IC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이 채 안 걸린다. 쁘띠프랑스는 주말에 2,500명의 관광객들이 몰린다. 서울에서 양평을 거쳐 오는 길에 보이는 북한강을 바라보면 속이 탁 트인다. 깨끗한 청평호수 뷰가 멋지고, 청평호의 강물이 깨끗해서 수상스키 매니아와 아름다운 경치를 힐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가평에는 청평면 일대에 수상 위락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여름이면 레저 인구가 집중적으로 몰린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명소로 알려진 남이섬도 이곳에 위치했다. 그래서 예전부터 별장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이 너무 아름다워 너무 난개발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이곳의 점주는 프랜차이즈 ‘신일룡의 호두파이’의 고문변호사인 하명진 변호사이다. 물론 매장을 관리하는 매니저는 따로 두고 있다. 신 회장의 사업제안서에 의하면 이곳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특수한 매장으로 꾸미려 했다. 이른바 ‘파티파티’라는 공간인데 생일이나 축하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여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기획이다. 과연 신 회장의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구상이다.
이곳은 넓은 테라스와 이층으로 꾸며져 커피숍을 자매점으로 둘 생각이다. 그리고 호두파이 매장 내에도 ‘용빙’ 매장을 두어 신일룡의 단팥죽, 팥빙수 코너도 마련하여 운영하고 또한 가평의 특산물인 잣을 이용한 잣 호두파이도 만들 계획이다. 그야말로 아이디어 천국인데 과연 어디까지 재현이 될지 두고 볼일이다.
가평의 울창한 수림과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