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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대 박용진, 민주당 당대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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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대 박용진, 민주당 당대표 도전한다
  • 김충식 기자
  • 승인 2022.06.30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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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는 이를 위한 민주당이 아니였기에 지금 집권에 실패한 것"
박용진 의원
▲ 박용진 의원

[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민주당 당대표에 97세대(90년대 학번, 70년대생) 박용진 의원이 도전한다. 

박 의원은 30일 의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박 의원은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박 의원은 "28일 밤 최종 결심했다"며 "어제(29일) 아침에 한 기자분이 전화했길래 '예'라고 대답했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지난 민주당 의원들 워크샵 때 의원들이 많이 달라졌다"며 "의원들 말씀과 눈빛, 행동 등이 달라져 그걸 보고 망설이던 중 최종 결정하는데 큰 이유가 됐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계파는 민심을 이길 수 없고 팬덤은 국민 속에 있어야 힘을 발휘한다"며 "그렇게 만들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당대표 권한 축소와 관련해 "전준위가 논의 밟아나갈 것"이라며 "선수로 뛰는 마당에 '이러쿵 저러쿵' 하기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차기 행보를 노리고 나온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대에서 혹은 모든 선거가 '내가 더 낫다', '상대가 나보다 못하다' 이런걸 유권자에게 검증시키는 과정"이라며 "지난 대선, 지선떄 청년 출마 당선인, 그리고 엊그제는 청년 낙선인들을 만났다. 정치인에게 모든 건 도전이고 선택이다. 선택에 대한 책임은 결과 나온 다음에 지는 것이다. 오늘 당장 제가 임하겠다고 하는 일에 집중 않고 다음 바라보는 이에게 승리는 있을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 이후에 97세대 분들 러쉬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97세대 동지들과 함꼐하고 서로 다른 가치를 두고 경쟁해야된다고 본다. 돌이켜보면 DJ, YS 서로 가치도 계파도 다른 사람이었습니다만 엄청난 변화의 주역이 됐다"며 "그런 의미에서 양보 새로운 가치 보여준 이인영, 홍영표, 전해철, 이광재 의원에게 감사하고 용기 내라는 기동민, 박재호, 이원욱, 의원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는 "지난 대통령 선거, 그리고 지방선거에서의 책임 유무 이런건 냅두고 저희가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이야기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민주당을 가슴뛰는 정당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계파와 팬덤에서 벗어나는게 이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내용과 관련해 이재명과 후보의 자격으로 말씀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파와 팬덤과 결별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박 의원은 "계파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팬덤도 좋은거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계파 정치 그리고 악성 팬덤 정치, 훌리건에 의해 당이 좌지우지 되는게 옳지 않다는 것"이라며 "선거때마다 패배하고 안에서는 박수받는 패배가 반복되는 정당으로 가게되는거 아닐까 생각한다. 이 고리를 끊어야한다"고 했다. 

또한 원구성 난항 타개 방향에 대해서는 "야당에게 국회는 가장 좋은 투쟁의 공간"이라며 "원구성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교안보 관련 윤 정부의 불안정함을 제대로 지적 견제 못하고 있는건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가 야당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루빨리 민주당이 구성되고 정부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한다"고 했다.

플랫폼 노동자 등 소외받는 청년들 위하겠다면서 그동안 민주당이 그분들 대변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지적에 대해선 "지금 '민주당 뭐가 다르냐, 너네도 똑같다'는 질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돈없고 배경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당이라고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못했기 떄문에 집권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민들이 민주당에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라며 "'너희도 돈있고 백있는 사람들의 정당 아니야'라는 모습 보였을 때 민주당이 지금 이런 모습에 몰려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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