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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그룹, CVC 'LF인베스트먼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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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그룹, CVC 'LF인베스트먼트' 설립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2.07.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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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 신임대표 내정
▲ 조동건 신임 대표
▲ 조동건 신임 대표

[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LF그룹이 1일자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LF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설립 자본금은 약 110억 원으로 설정됐으며 LF가 100% 출자했다. 신기술 사업자 등록을 위한 최소 자본금(100억 원) 규정을 충족하면서 LF는 단계적으로 추가 증자에 나서 LF인베스트먼트의 자금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초대 수장으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의 조동건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또 포스코기술투자와 웰컴캐피탈 등을 거친 김규현 상무가 심사역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벤처투자 업계 출신의 경영관리팀장과 준법감시인도 채용을 마쳤으며 향후 심사역을 중심으로 신규 고용을 계속 늘려 나갈 예정이다. 

LF인베스트먼트는 당분간 LF의 자체 자금을 활용해 벤처 투자에 나설 방침으로 모회사인 LF와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플랫폼 및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후 VC업계에서 1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 조동건 대표가 VC업계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내년 이후에는 외부 출자자의 자금을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 펀드를 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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