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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잇슈] 개인정보 수집 동의 안 하면 페북·인스타 이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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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잇슈] 개인정보 수집 동의 안 하면 페북·인스타 이용 제한
  • 김회란 기자
  • 승인 2022.07.2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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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업데이트하고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 출처=페이스북 캡처
▲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업데이트하고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 출처=페이스북 캡처

[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틱톡 월평균 사용시간, 유튜브 제쳤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틱톡 이용자는 월평균 23.6 시간을 틱톡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2 시간을 기록한 유튜브와 19.4 시간을 기록한 페이스북 앱 보다 높은 수치다. 1분기 틱톡 이용자 월평균 사용시간은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40% 성장했다.

◆ 개인정보 수집 동의 안 하면 페북·인스타 이용 제한

메타가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하지 않으면 다음 달부터 계정을 중단시키겠다고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도 나서서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용자가 개인 정보 수집·동의 절차의 모든 항목에 필수 동의를 누르지 않으면 계정이 중단된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 '쿠팡 거지' 오명 쓴 '파트너스 불법 광고' 원천봉쇄

쿠팡이 '쿠팡 거지' 오명을 확산시키는 '쿠팡 파트너스 마케팅'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대형 카페나 커뮤니티에 '낚시성 제목'을 단 게시글을 올려 비난받던 일부 쿠팡 파트너스의 무분별한 활동을 막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앞서 쿠팡은 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상대로 '파트너스 활동 금지 사이트' 신청을 받아왔다.

◆ 트위터, 광고 매출 부진

트위터가 2분기 '어닝 쇼크'를 냈다. 매출의 핵심인 광고 사업이 인플레이션과 전쟁 여파 등으로 부진한 탓이다.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한 일론 머스크가 계약 파기 선언을 하는 등 미래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발목을 잡았다. 트위는의 2분기 매출이 11억 7,66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 애플·아마존·유튜브, 왜 스포츠 중계권 확보 전쟁 뛰어들었나

애플·아마존 등 미국의 기술 기업들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신규 구독자 확보를 위해 라이브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에 뛰어들면서 기존 미디어 기업들에 두려움을 주고 있다고 미국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스포츠가 시청자가 가장 많은 TV 프로그램 100개 중 95개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 유니티, '모바일 인사이트 성장 및 수익화' 보고서 발표

유니티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이 모바일 인사이트 보고서는 매월 진행되는 280억 개 이상의 광고, 1억 6,800만 명의 일일 평균 이용자, 2억 3,500만 회 이상의 설치 수를 통해 얻은 유니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확보 및 수익화 전략 가이드를 제공한다.

◆ 2분기 스팸신고 886만 건 역대 최다

올 2분기 스팸신고 건수가 역대 분기 중 최다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팸 건수가 가장 많았던 키워드는 '주식·투자'다. 경기침체 시기에 투자 심리를 이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크게 증가한 키워드는 '대리운전'이다.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대리운전 광고 전화와 문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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