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8일 쏟아진 비는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 부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비가 내린 곳은 동작구(신대방동)으로 무려 426.5mm가 쏟아졌다. 이어 서초구가 401.5mm였다. 금천, 강남, 관악, 송파, 구로가 300mm가 넘게 내렸고, 영등포(한강) 용산, 광진, 강동이 200mm 이상이 쏟아졌다. 서울이어도 동작구(426.5mm)와 노원(117.5mm)에 내린 비는 무려 309mm 차이가 났다.
기상청은 9일 13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이 기사의 공정성을 평가해 주세요
저작권자 © 한국공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