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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유통 잇슈] 이마트24, 선넘은 마케팅에 발주 하루 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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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유통 잇슈] 이마트24, 선넘은 마케팅에 발주 하루 만에 중단
  • 김회란 기자
  • 승인 2022.08.1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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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의 쿠키 제품 이름이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 샌드'...소비자 조롱 논란
▲ 이마트24의 쿠키 제품 이름이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 샌드'가 소비자를 조롱한다는 여론이 대두되면서 판매 개시 하루 만에 발주를 중단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 이마트24의 쿠키 제품 이름이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 샌드'가 소비자를 조롱한다는 여론이 대두되면서 판매 개시 하루 만에 발주를 중단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카카오 구독ON, 1년 만에 'OFF'

카카오가 '카카오 구독온(ON)'을 출시 1년 만에 종료하고, 새로운 구독 서비스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구독ON에서 한 번에 모아 보여주는 방법 대신, 선물하기·쇼핑하기 등 기존 서비스에 구독을 연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 지역 SME 필수 마케팅

네이버가 지역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플레이스 검색광고'가 출시 1년 만에 10만 사업자가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광고 입찰가에다 하루 이용 상한선이 정해져 있어 특정 사업자의 독식을 원천적으로 차단, 다양한 영세 사업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 이마트24, 선넘은 마케팅에 발주 하루 만에 중단

이마트24의 PB 상품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버터쿠키’가 출시하자마자 제품명에 대한 거센 논란이 촉발되자 판매 개시 하루 만에 발주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주식 투자하는 소비자를 조롱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 카드업계, MZ세대 마케팅으로 돌파구 모색

최근 국내 지급결제 시장 트렌드가 간편결제로 이동하면서 사용자 층이 겹치는 체크카드 이용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드사들은 체크카드의 주 이용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각종 행사 마케팅을 실시하며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이다.

◆ 네이버 MY플레이스, 1천만 리뷰어 돌파

네이버는 'MY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리뷰어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정식 출시 이후 약 3년 만의 성과다. 네이버 MY플레이스는 장소 리뷰를 핵심 콘텐츠로 하는 지역 정보 플랫폼이다. 내가 남긴 리뷰를 모아보고, 다른 리뷰어를 '팔로우'하거나 소개된 장소를 저장할 수도 있다.

◆ 수다도 모임도 관심사 기반으로

강한 의무감과 소속감을 부담스러워하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 혹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가벼운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가벼운 채팅을 넘어 취미 정보를 공유하거나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취향 공동체 플랫폼도 인기를 끌고 있다.

◆ 방통위, 구글·애플 인앱결제 '위법 소지' 판단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월 구글, 애플 등 앱 마켓사에 대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 여부 관련 실태점검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앱 마켓들의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시스템을 더 면밀히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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