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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유통 잇슈] 쿠팡, 2분기 매출 6.35조... 로켓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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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유통 잇슈] 쿠팡, 2분기 매출 6.35조... 로켓 성장
  • 김회란 기자
  • 승인 2022.08.1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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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쿠팡

[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카카오, 1:1 오픈채팅에 송금 기능 추가

카카오가 지난달부터 오픈채팅에서 송금 기능을 베타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베타 기간 소비자 의견을 취합해 서비스를 개선한 뒤, 해당 기능의 정식 출시 시점을 정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1:1 오픈채팅방에서 먼저 안정성 판단을 거친 후 그룹 오픈채팅방에도 송금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 쿠팡, 2분기 매출 6.35조... 로켓 성장

쿠팡이 올해 2분기 또 매출 6조 원대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손실이 지난해 대비 87% 줄어든 1천억 원 이하로 집계돼 조정 EBITDA 기준 연간 흑자 달성을 기대하게 했다. 쿠팡이 이 같은 성과를 낸 데에는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성장 덕분이다.

◆ 미국 10대 온라인 플랫폼 1위 유튜브... 페이스북 이용률 반 토막

미국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여전히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이 뒤를 이었고 한때 유튜브를 위협하던 페이스북 점유율은 반 토막이 났다. 조사 결과 미국 10대 응답자의 95%가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답했고, 틱톡은 67%였다. 페이스북은 32%로 2015년도 조사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 당근마켓, B2B시장 공략 본격화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 브랜드 프로필, 광고 등 마케팅 서비스들을 웹사이트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당근비즈니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당근비즈니스는 당근마켓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기업, 브랜드, 자영업자들을 아우르는 기업 간 거래 전용 웹사이트다.

◆ 플렉스·욜로 지고 무지출 뜨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고가품 소비를 지칭하는 '플렉스', '욜로' 등의 언급량은 하락하고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고금리·고물가 등 서민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절약'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 컬리, 9월 '오픈마켓' 연다

컬리가 다음 달부터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가전제품, 뷰티, 여행 상품 등 비신선 식품 분야를 강화한데 이어 오픈마켓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 일반적인 오픈마켓과는 다른 '큐레이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존 컬리가 추구하던 '큐레이티드'의 차별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 네이버·카카오·NHN 오프라인 결제 늘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NHN페이코의 오프라인 간편 결제 규모가 뚜렷한 증가세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가 해제되면서 대면 소비가 늘어난 데다, 가맹점과 결제 수단을 늘린 이유에서다. 네이버페이의 분기 결제액은 32% 늘어난 12조 원, 카카오페이는 29조 원, 페이코는 2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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