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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유통 잇슈] 토스플레이스, '15만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 동의 없이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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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유통 잇슈] 토스플레이스, '15만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 동의 없이 수집했다
  • 김회란 기자
  • 승인 2022.09.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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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 토스플레이스

[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네이버, '플레이스 쿠폰' 출시

네이버가 로컬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을 출시했다. 신규 고객을 유치하거나 단골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스 쿠폰'이다. 할인쿠폰, 증정쿠폰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 금액이나 할인율, 증정 상품의 정보는 직접 입력할 수 있다. 

◆ 애플, ‘앱추적금지’ 정책 시행 후 광고 점유율 늘어

2분기 광고주의 애플 검색 광고 채택률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94.8%로 나타났다. 반면 구글과 페이스북의 채택률은 하락했다. 구글은 96.5%에서 94.8%로, 페이스북은 85.8%에서 82.8%로 각각 하락했다. 이와 함께 애플의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도 5% 상승한 15%로 집계됐다.

◆ 국내 기업들도 B2B 메타버스 플랫폼 정조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물론 네이버클라우드, 티맥스소프트 등 국내 IT기업들도 최근 들어 B2B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 솔루션 ‘메타팟’을 출시했다. 티맥스도 슈퍼앱 전략을 공개하면서 메타버스를 핵심 분야 중 하나로 내세웠다. 

◆ 배달은 직접 안 한다던 네이버… 배민·쿠팡에 도전장?

네이버가 음식 배달 시장 진출을 타진하면서 배달업계가 술렁인다. 네이버는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네이버는 최근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와 외식업 중소상공인을 위한 배달 서비스 출시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플레이스 입점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배달 인프라를 중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 토스플레이스, '15만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 동의 없이 수집했다

토스의 신용카드 단말기 제조·공급 업체인 토스플레이스가 15만 곳 이상의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가맹점주의 이름, 사업자 등록번호, 전화번호, 승인건수 등 개인정보이자 신용정보를 수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밴사들의 반발이 거세다. 

◆ 광고비 떠넘기기 금지법 나왔다

휴대전화 제조사가 통신사에 광고비 등을 떠넘기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그간 애플은 SKT, KT, LG U+ 등 통신 3사에 아이폰 광고에 통신사 로고 노출에 대한 광고비를 전가해 논란이 돼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애플의 불공정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인스타그램 같은 오픈마켓... 티몬의 '브랜드홈'

티몬이 판매자가 팔로워를 보유할 수 있는 '브랜드홈'을 론칭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브랜드홈은 입점사 정보 외에 브랜드 철학, 전용 쿠폰 등을 소개하며, 팔로우하면 소식과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판매자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콘텐츠 커머스에 방점을 찍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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