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유통 잇슈] 신라면세점서 중국동포 직원이 2억원어치 명품시계 빼돌려

2023-01-19     김회란 기자
▲ 태그호이어.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신라면세점 시계코너의 한 직원이 최근 시계 2억원어치를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SR타임즈 및 업계에 따르면 조선족 출신인 해당 직원은 시계 재고를 몰래 빼돌리고 똑같은 짝퉁 상품으로 수량을 맞춰 바꿔치기했다.

​해당 시계 브랜드는 태그호이어, 위블로, 브라이틀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담당 부서에 횡령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