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尹 국정운영, 긍정 49% vs 부정 38%

2022-06-17     조상식 기자
▲ 자료제공=한국갤럽

[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49%로 취임 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로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올라 취임 후 최고치인 38%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인사 문제가 21%로 가장 많았고, 직무 태도 11%, 집무실 이전 문제 9% 등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선 '사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40%, '사면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4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