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9 (금)
문 대통령 취임 1주일 국정지지도 80% 돌파...박근혜 54.8%와 대조
상태바
문 대통령 취임 1주일 국정지지도 80% 돌파...박근혜 54.8%와 대조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7.05.1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얼미터, 17일 기준 19세 이상 성인 504명 조사..적폐청산 및 개혁 지지율 가장 높아
취임 1주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80%를 넘어섰다. (자료=리얼미터)

[한국정경신문=김정훈 기자] 취임 1주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80%를 넘어섰다.

여론조사 회사인 리얼미터가 CBS방송 의뢰로 지난 17일 기준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81.6%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 10~12일 조사때 수치(74.8%)보다 6.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첫주 지지율보다 월등히 높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첫주 지지도는 54.8%, 앞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취임 첫주 국정지지도는 76%였다.

국민들은 문 대통령의 취임 후 행보 가운데 '적폐청산·개혁'(30.4%)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각국 특사파견 등 '외교안보적 리더십'(22.4%),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 '사회통합적 결정'(14.4%), 일자리위원회 설치 등 '민생·경제회복 의지'(11.1%), 국민들과 '셀카' 촬영, 청와대 참모과 커피 산책 등 '파격 소통 행보'(9.8%) 등의 순으로 지지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