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생성되는 원리
근육은 강한 자극을 받으면 이를 견뎌내기 위해서 저항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근섬유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근육은 이렇게 생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특유의 재생력을 발휘한다.
이 복구의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근육통이다. 일종의 성장통이다.
결국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근육은
감당하기 어려운 자극 때문에 생긴 상처를 치유하며 생긴 일종의 흉터인 셈이다.
- 구본형 변화연구소 신종윤님 레터에서
우리의 마음이 자라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매번 감당할 수 있는 만만한 자극만으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뻐근하게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자극을 가해야만
이를 견뎌낼 수 있도록 마음의 근육이 자라납니다.
통증 없이는 성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제가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성장, 발전시킬 것인가 입니다.
인디언 속담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선과 악의 두마음을 가진 짐승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어느 짐승에 더 많은 먹이를 주느냐에 따라
선과 악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당신과 대한민국도 그러한 상황입니다.
<본 글은 행복한 경영이야기 2010.06.23일자 내용에서 발췌하여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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