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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 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필로폰 1000회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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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 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필로폰 1000회분 압수
  • 조상식 기자
  • 승인 2022.09.2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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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 돈 스파이크

[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초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도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체포영장을 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출동 당시 현장에서는 마약이 발견됐고, 돈스파이크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돈 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1977년생으로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했다. 이후 작곡가로 활동해왔으며, 방송에서 출중한 요리솜씨를 선보이며 현재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6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방송에 동반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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