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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파월, 탈중앙 금융 규제 필요성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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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파월, 탈중앙 금융 규제 필요성 거듭 강조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2.09.2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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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암호화폐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파월, 탈중앙 금융 규제 필요성 거듭 강조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금융 디지털화에 관한 토론에서 "통화정책의 정상화는 탈중앙 금융 시스템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며 적절한 규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폐 활동을 규제 범위 안에 두는 방법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파월은 "암호화폐 상품을 포함한 책임 있는 혁신을 지지한다. 규제는 규제 회피의 함정을 피하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든다. 암호화폐에 대해 '동일한 리스크,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한몫 거들었다. 그는 도권 테라폼랩스 설립자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월은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더 넓은 의미에서 사용돼야 하는지 여부와, 필요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에 우리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의회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가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월은 "우리는 미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 관련 정책과 기술적 우려를 검토하고 있으며, 당분간 진행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 CBDC 진행 전 의회 승인과 수년간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 중개자에는 상업은행이 포함되지만, 디파이 같은 프로토콜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파월은 "미국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익명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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