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
자기를 반성하는 사람은
부딪치는 일마다 모두 약이 될 것이요.
남을 원망하는 사람은
움직이는 생각이 모두 창칼이 될 것이다.
- 채근담
일반적으로 남에 의해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스스로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서 주기적인 자기 평가가 필요합니다.
최근 전임 대통령의 재임시 있었던 일을
자기주관적으로 기술한 책이 출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누구나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직접 겪은 일에 대한 반성과 소감에 대해
독자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읽을까요?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찬반양론이 생겼을 때,
감독은 그런 논란이 생길것이라는 것을 알고서 영화를 만들었을까요?
아닙니다. 감독은 그것조차 영화를 보는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죠.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반성과 소감 역시 독자의 몫이 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
<본 글은 행복한 경영이야기 2010.11.30일자 내용을 발췌하여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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