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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한희섭·명승택 교수,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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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한희섭·명승택 교수,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 김희수 기자
  • 승인 2022.1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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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섭 교수 - 4년 연속 사회과학 분야 HCR 선정’
‘명승택 교수 - 크로스 필드 분야 HCR 선정’

[한국공정일보=김희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호텔관광경영학전공 한희섭 교수(사진)와 나노신소재공학과 명승택 교수(사진)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로 선정됐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은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분야별 전 세계에서 고인용 논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연구자 6,938명을 선정했다.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63명이 선정됐다. 

한희섭 교수
▲ 한희섭 교수

한희섭 교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사회과학 분야 HCR에 이름을 올렸다. 한 교수는 호텔관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자 행동, 무슬림 관광, 녹색 마케팅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명승택 교수
▲ 명승택 교수

명승택 교수는 올해 크로스 필드 분야 HCR에 선정됐다. 크로스 필드 분야는 다른 분야 연구자에게 높은 영향력을 준 것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명승택 교수는 에너지 저장 분야 연구를 통해 여러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했다. 

명 교수는 리튬 이온 배터리, 리튬 황 배터리, 슈퍼 캐퍼시터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관광을 포함해서 인문 사회 분야는 과학기술만큼이나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관광 및 인문 사회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 교수는 “이번 선정 전후로 심경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뿐이다.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정진하며 후학 육성과 학교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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