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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작년 평균연봉 1.12억…조주완 사장 17억8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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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작년 평균연봉 1.12억…조주완 사장 17억8100만원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3.03.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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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17억8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부사장과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각각 9억2140만원, 8억7400만원을 수령했다.

17일 LG전자(066570)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임원 보수를 공개했다. 조 사장은 급여 15억4500만원과 상여 2억3500만원, 기타소득 100만원을 받았다.

회사측은 상여 산정 기준 가운데 비계량 지표에 대해 "포트폴리오 고도화 과제의 철저한 실행, 미래 사업 가시화 및 기술/역량 보완, DX(디지털전환) 역량 강화 및 고객 가치 혁신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LG전자의 총 직원수는 3만4645명(단시간 근로자 26명)으로 전년보다 185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본부는 사업 성장세에 따라 전년보다 지난해 24명 늘었다.

반면 H&A본부는 지난해 사업 본부 중 가장 많은 677명이 줄어 1만1261명으로 집계됐다. BS본부도 2021년 때보다 직원 515명이 감소했다. 남성 직원은 2만9601명, 여성 직원은 5044명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연봉은 1억1200만원이다. 전년 직원 1인당 연봉(9700만원)보다 1500만원 늘었다. 남성 직원은 1억1600만원, 여성 직원은 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미등기 임원은 288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5억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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