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규정상 제외 대상, 공적이 뚜렷한 경우 예외 인정 조항 적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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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홈페이지) |
[한국정경신문=오나경 기자] 김연아가 체육훈장 최고등급 청룡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9명과 체육발전 유공자 11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김연아는 체육발전 유공자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김연아는 2012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공로로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어 현행 규정상 제외 대상이었다.
하지만 '공적이 뚜렷한 경우 예외로 인정하다'는 조항이 적용돼 심사를 거쳐 청룡장을 받았다.
네티즌은 "받을만한 사람이 받았네", "역시 퀸연아 답다", "규정상 제외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뛰어났으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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