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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만의 작고 뜻 깊은 결혼식…'작은 결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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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만의 작고 뜻 깊은 결혼식…'작은 결혼 페스티벌'
  • 김정훈 기자
  • 승인 2016.10.2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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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결혼 관련 정보 전시·결혼소품 만들기 체험...재무 상담도
'작은 결혼 페스티벌'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작고 뜻 깊은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민청에서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선 작은 결혼식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부스에서 시민청결혼식 준비부터 실제 예식까지의 모든 과정과 서울시내 공공기관 예식장 및 예비부부교육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청 외에 양재시민의숲, 여의도한강공원물빛무대, 월드컵공원, 서울여성플라자 등 다양한 형태의 작은결혼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29일에는 시민청결혼식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작은결혼 컨설팅(오후 2~4시) 및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재무상담(오후 1~5시)도 제공될 예정이다.

29~30일에는 부케․꽃반지․청첩장․답례화분 등 결혼소품 만들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키워드를 찾는 '마음혼수 : 부부가치 같이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수 '노을'과 시민청예술가 3팀의 결혼식 축가 공연 '웨딩콘서트'도 열린다. 결혼식 축가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은 '청혼', '함께', '목소리' 등의 인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청예술가인 기타리스트 김부영, 어쿠스틱 밴드 '소노뷰', 인디가수 '이매진'은 결혼식 축가와 함께 작은결혼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웨딩콘서트는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에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100인의 시민과 함께 결혼문화 정책을 토론하는 '정책카페'와 '친환경 시민청결혼식 시연'이 펼쳐진다.

한편 2017년도 상반기 시민청결혼식 추가 신청 접수가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민청결혼식은 1일 1예식-하객 100명 이내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시민청 태평홀은 대관료 6만6000원이고 서울연구원 뒤뜰은 무료다.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시민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시민청운영자문위원 등의 심사를 거친 선정결과는 11월 23일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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