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10일 오후 발생한 강원 양양 낙뢰사고로 다친 6명 중 1명이 숨졌다.
숨진 1명은 30대 남성으로 심정지 상태에서 회복했지만 끝내 숨졌다.
어제(10일) 오후 5시 반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진전리 설악 해변에서 낙뢰 사고로 6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진 36살 조 모 씨가 오늘(11일) 새벽 4시 10분쯤 끝내 숨졌다.
43살 노 모 씨 등 나머지 5명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해변에서 서핑하던 사람들이 낙뢰에 맞아 다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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