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늘고, 맥주 소주 줄었다."
"1분기에만 막걸리 9만kl 소비"
국세청이 2009년 술 출고량을 조사한 결과 소주는 2008년도에 100만 4000kl에서 올해 93만kl로 7.4%, 맥주는 205만 8000kl에서 2009년 93만kl, 200만 2000kl로 2.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성인 한명이 소주 68.26병, 맥주는 105.83병을 소비한 셈이다. 반면 막걸리 출고량은 2008년 17만 6000kl에서 2009년 26만 1000kl로 2008년보다 47.8% 증가했다. 특히 막걸리는 올 1분기에만 9만kl가 소비돼 2009년 1분기 4만 4000kl보다 2배이상 늘어났다. 이는 최근 막걸리 열풍이 거세어지고 있다는 것이 수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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