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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한카드 인천지점 확진자 발생...임영진 사장, 무대책에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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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한카드 인천지점 확진자 발생...임영진 사장, 무대책에 질책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1.0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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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확진자 1명 발생, 추가 확진자는 없어...밀착 접촉자 재택 근무 시행
임영진 사장, 지점 건물 자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책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신한카드 인천지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한카드 인천지점 직원 A씨는 지난 4일 이상 증세를 느끼고 병원을 방문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지점 직원 30여명은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밀착 접촉자로 구분된 직원들은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2주간의 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문제는 신한카드 인천지점이 인천 구월동에 여러 회사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건물이라는 점이다. 당초 이 건물에서는 지난 10월부터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상황이 이러한데 BCP(Business Continuity Planning)팀은 2개월 여간 손을 놓고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이를 보고받고 대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자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책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인천지점 외에 대구지점과 서울 지역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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