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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태풍에서 안전한 잼버리, 8개 시·도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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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태풍에서 안전한 잼버리, 8개 시·도가 함께 합니다"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3.08.09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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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차관, 자치단체에 잼버리 참가자 체류 지원 협조 요청
행정안전부

[한국공정일보 김희연 기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8월 8일 10시30분 태풍을 피해 수도권 등의 숙소로 이동 예정인 세계잼버리 참가자에 대해 8개 시‧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어제(8월 7일)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세계잼버리에 참가 중인 인원들을 대피시키기로 결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각 자치단체에서 책임을 지고 참가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별로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하고, 전담 인력을 상시 현장 배치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화장실 청결상태를 유지하며 항상 참가자 안전 확보에 유의할 것과, 식중독 예방을 중심으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참가자 선호에 따른 할랄‧비건‧코셔 등 특이식 제공과 알러지 여부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수요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 시행도 고려해 줄 것을 언급했다.

한창섭 차관은 “태풍으로 인해 각 지역의 숙소로 오게 되는 잼버리 대원들에 대해 자치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맞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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