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쳤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확대되는 제재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는 미국 내 이용시간이 페이스북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틱톡의 이용시간은 지난해 39억 9700만 분을 기록하며 인스타그램 35억 4500만 분을 뛰어넘었다. 2025년에는 페이스북 이용시간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 인스타그램 운영 대기업 10곳 중 4곳 ‘그린워싱’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대기업 10곳 중 4곳은 최근 1년간 가짜 친환경으로 불리는 ‘그린워싱’ 광고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친화와 무관한데도 에코, 지구를 위한 같은 문구를 활용해 홍보하는 식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유·화학·에너지 업종에서 그린워싱 광고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 TV홈쇼핑, 잇단 송출 중단 선언
홈쇼핑 업계와 유료방송사업자가 송출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홈쇼핑 매출액은 줄어든 반면 송출 수수료는 꾸준히 높아지자, 송출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에 이어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까지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수수료 비중은 65.7%에 달했다.
◆ 유튜브서 오후 5~7시 과자 광고 못한다
기호식품의 광고금지 시간 대상 미디어에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광고'가 추가된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광고에 대해서도 텔레비전과 동일하게 오후 5부터 7시까지 고열량·저영양 기호식품의 광고금지 시간제한 규정을 신설하고, 4분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아바타 쇼호스트에 3D 코디
현대홈쇼핑은 AI 기술에 기반한 신개념 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송에는 패션 인플루언서 서아랑 쇼호스트와 함께 3D로 구현한 아바타 '랑이'가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고객이 요청한 다양한 아이템 착용 모습을 실시간 3D 이미지로 선보인다.
◆ 오픈AI, '생성AI' 기업 시장으로 진격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GPT-4로 작동하며, 개인용 서비스보다 2배 빠르다. 챗GPT 일반 버전, 챗GPT 플러스 버전 등의 비용이 공개된 것과 달리, 사용 상황에 따라 협의해 가격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 쿠팡 PB 패션, 3년 만에 이용 고객 4배 이상 증가
쿠팡은 자체 브랜드(PB) 패션 이용 고객이 3년 만에 334% 늘어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성비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좋은 상품을 늘린 점이 성과의 핵심 원동력이라고 쿠팡은 설명했다. 현재 쿠팡은 PB 패션 상품들과 '쿠팡 온리' 패션 브랜드를 21개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