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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금정 구간 작업차량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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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금정 구간 작업차량 탈선
  • 조상식 기자
  • 승인 2023.09.15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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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복구 완료, 철저한 조사 통해 원인 규명 계획

[한국공정일보 조상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9월 15일 03:48분경 수도권 4호선 범계역에서 금정역으로 운행하던 하행선 작업차량이 탈선한 사고와 관련,신속한 사고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안전감독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조치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탈선으로 인해 범계→금정 구간은 운행을 일시 중지했으나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08:30분경부터 정상운행을 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출근시간 혼잡 해소를 위해 범계역 인근 택시 집중배차 메시지를 전파할 것을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으며,사고대응 과정의 적절성 조사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으로 하여금 해당 구간에 대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시검사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체계 유지 의무 해태 등 철도안전법 위반 사항도 검토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차량정비, 시설점검 등 안전관리체계 유지에 이상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업무부실이 확인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추가적인 국민 불편이 없도록 비상수송대책본부를 통해 적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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