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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부지사, ‘성주사 가을산사문화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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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부지사, ‘성주사 가을산사문화제’ 찾아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3.10.2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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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클래식 산사음악회’ 참석
성주사 가을산사문화제

[한국공정일보 김희연 기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창원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2023년 가을산사문화제 본행사인 ‘성주사 클래식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

‘가을산사문화제’는 우리 지역 대표 사찰인 성주사의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문화유산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을밤 산사를 채우는 클래식 산사 음악회를 비롯해 흥선스님(전 직지사 주지) 초청 인문학 강좌,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백일장, 미술실기대회, 이강용 화백 그림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1일 개최된 ‘클래식 산사음악회’에서는 가수 임지훈, 성주사 가릉빈가찬불단, 김해신포니에타실내악단, 바리톤 오장한, 소프라노 제호선, 소프라도 정행스님, 대방성당 그라시아성가대 등 장르와 종교를 뛰어넘는 다향한 출연진의 공연으로 음악회를 찾은 도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불모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전통 산사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맑고 향기로운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이와 같이 우리 지역에 있는 전통사찰 등 문화재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 향유 함께 관광자원으로 발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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