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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피해, 보험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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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피해, 보험이 가장 많아"
  • 문유덕
  • 승인 2010.07.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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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방지위해 계약서 꼼꼼히 확인하는게 우선"

"금융상품 피해, 보험이 가장 많아"
"피해 방지위해 계약서 꼼꼼히 확인하는게 우선"

금융상품 소비자피해 가운데 보험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불만 상담 건수는 가운데 금융상품 관련 건수가 2008년 17,996건, 2009년 22,354건으로 24.2% 증가했고, 피해구제 건수는 2008년 887건에서 2009년 992건으로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9년에 접수된 금융상품 피해구제 사례 992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으로 인한 피해가 767건으로 전체의 77.3%로 가장 많았고, ▲'신용카드' 128건으로 12.9%, ▲'은행, 비은행'이 65건으로 6.6%, ▲'증권' 32건으로 3.2%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피해 소비자들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부나 과소지급 465건(60.6%), ▲사업자의 부당행위 136건(17.7%), ▲불완전판매로 인한 피해 125건(16.3%)등의 순으로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금융감독원에 금융사업자의 부당행위에 대한 제도 개선방안 마련 및 지도․감독 강화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연대뉴스 편집부>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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