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우리에겐 8.15는 광복절이지만 일본에게 15일은 태평양 전쟁 패전일이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참배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임시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을 샀다.

이에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등 내각 각료들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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