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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O&M의 ‘함께 Green 그림’, 정크 아트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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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O&M의 ‘함께 Green 그림’, 정크 아트로 다시 태어나다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1.09.15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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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원복공사로 발생한 폐자원으로 작품 만들어...국내 정크아티스트1호 오대호 작가와 콜라보
정크아트 전시 포스터
▲ 정크아트 전시 포스터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포스코O&M이 정크아티스트 국내 1호 오대호 작가와 협업해 버려지는 폐집기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달동안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에 전시되며, 추석 연휴동안 아이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나면 정크아트 작품은 한국업사이클센터와 승주CC 로비에 상설전시되어 만나볼 수 있다.

포스코O&M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오대호 작가는 국내1호 정크아티스트로 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하여 20년간 6천여점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200여회에 걸쳐 순회전시를 실시했다.

충북 충주 양성면 폐교 자리에 세워진 오대호 아트팩토리에는 오대호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당 수천만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만지고 탈 수 있어 일반 전시관에선 상상할 수 없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포스코O&M은 폐기물품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정크아트를 알릴 계획이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버려질 수 있는 폐품이 작품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정크아트 분야가 더 확대되고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이런 노력들이 쌓여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점차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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