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전북 군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접종 하루 만에 숨져 유가족이 사인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망자는 30대 덤프트럭 기사로 지난 15일 오후 군산의 한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다음 날 직장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유가족은 평소 술, 담배 안 하고 기저 질환자도 아닌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숨질 이유가 없다며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조사해야 한다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부검을 통해 백신 접종과 사망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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