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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나라미’ 신곡 사용하여 ‘상’ 등급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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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나라미’ 신곡 사용하여 ‘상’ 등급으로 공급
  • 김회란 기자
  • 승인 2024.02.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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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전 쌀 등급 기준 적합 여부 검사
고성군청

[한국공정일보 김회란 기자] 고성군은 보다 나은 ‘나라미’ 공급을 위해 매월 정부양곡보관창고 점검과 도정공장 시설개선 지원 등 도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도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수급자에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양곡의 경우 수분함량이 시중 쌀보다 낮으므로 안전한 관리를 위해 일반 쌀보다 조금 오래 불려 먹도록 안내하고, 가정에서 오랜 시간 보관 시 품질 저하의 우려가 있어 냉장 또는 햇빛이 들지 않고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나라미’는 정부양곡의 직접 이용을 목적으로 공급되는 쌀로 군부대·국가 기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경로당 등에 공급된다.

이에 국민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농가로부터 매입하여 비축·관리하는 정부양곡 중 신곡으로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 등급 기준에 맞춰 공급되고 있다.

또한 매월 복지용, 군부대용, 경로당용 소요량에 따라 적정량을 도정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등급 기준(정부 공급 밥쌀용) 및 이물질 혼합 여부 등을 검사하여 적합한 쌀을 저온저장고 보관 후 각 수요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더 나은 미질의 쌀 공급을 위해 도정 공장과 보관창고 점검을 강화하여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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