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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3년 당기순이익 4조3680억원 시현...전년 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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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3년 당기순이익 4조3680억원 시현...전년 比 6.4%↑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4.02.08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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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당기순이익 5497억원 시현(전분기 대비 △53.9%)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장기화에도 견조한 이익창출 능력 확인
손실흡수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및 상생금융 지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적 주주환원정책 지속 이행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그룹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4년 2월 8일(목)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4%가 감소한 4조3680억원으로,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및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원)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으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3.9%가 감소한 5497억원이라고 밝혔다. 4분기 중 상생금융 지원 비용,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거액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실수요 중심의 기업대출 성장을 통해 이자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을 방어했으며, 유가증권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비이자이익이 증가하는 등 견조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다변화된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경상적으로 안정적인 손익을 기록했다고 말하며,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부동산PF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 등 고금리 지속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8일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2023년 결산 주당 배당금은 525원(연간 주당 배당금 2100원/결산배당일 2월 23일)으로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2024년 1분기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내외 경제환경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며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관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및 소상공인, 취약차주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그룹 부문별 경영실적

◆ 4분기 이자이익 2조7866억원, 전분기 대비 0.8% 증가, 2023년 연간 이자이익 10조8179억원, 전년 대비 2.1% 증가

· 전분기 대비: 4분기 이자이익은 그룹 분기 NIM이 2bp 하락했으나, 금리부자산이 전분기 대비 0.7%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 전년 대비: 2023년 연간 이자이익은 그룹 연간 NIM이 1bp 상승하고, 금리부자산이 2.6% 증가하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 4분기 비이자이익 4837억원, 전분기 대비 47.0% 감소, 2023년 연간 비이자이익 3조4295억원, 전년 대비 51.0% 증가

· 전분기 대비: 4분기 비이자이익은 상생금융 관련 비용 인식과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 등으로 전분기 대비 47.0% 감소했다.
· 전년 대비: 2023년 연간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개선 및 전년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51.0% 증가했다.

◆ 4분기 판매관리비 1조5990억원, 전분기 대비 6.8% 증가, 2023년 연간 판매관리비 5조8953억원, 전년 대비 4.5% 증가

· 전분기 대비: 4분기 판매관리비는 4분기 계절적 비용(광고선전비, 제세공과금 등) 집행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다.
· 전년 대비: 2023년 연간 판매관리비는 디지털/ICT 자본성 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희망퇴직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영업이익 영향으로 2023년 연간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1.4%로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 4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 7668억원, 전분기 대비 61.4% 증가, 2023년 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 2조2512억원, 전년 대비 70.8% 증가

· 전분기 대비: 4분기 대손비용은 보수적 경기 전망 등을 반영한 추가 충당금 증가 효과(3분기 신용대출 LGD 산출 방법 변경 등 786억원 → 4분기 담보대출 LGD 산출 변경 및 부동산PF에 대한 사업성 평가 등 3506억원) 등으로 전분기 대비 61.4% 증가했다.
· 전년 대비: 2023년 연간 대손비용은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은행과 카드 연체율 상승 등으로 경상 충당금이 증가하고 전년 대비 경기대응 충당금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70.8% 증가했다. 2023년 연간 기준 대손비용률은 0.57%를 기록했으며, 경기대응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0.38%를 기록했다.

◆ 4분기 영업외이익 △1151억원 / 2023년 연간 영업외이익 △1359억원

· 4분기: 4분기 영업외이익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사업 등에 대한 기부금(300억원)과 은행 및 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325억원) 영향 등으로 △1151억원을 기록했다.
· 2023년: 2023년 연간 영업외이익은 3분기 중 발생했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1200억원) 영향으로 △1359억원을 기록했다.

◆ 2023년 연간 주당 배당금 2100원, 자사주 취득 및 소각 4859억원, 2023년 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CET1비율) 13.1%

결산이사회는 2023년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주당 배당금을 525원(연간 2100원)으로 결의했으며,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기 지급된 분기 배당금 및 자사주 취득·소각 금액을 포함한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전년 대비 6.0%p가 개선된 36.0%를 기록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2024년 1분기 1500억원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에도 적정 자본 비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관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3년 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1%로 효율적인 RWA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사업을 지속 추진했다.

주요 그룹사의 핵심 기능을 하나의 앱에 구현한 그룹 유니버설앱인 ‘슈퍼SOL’을 출시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AI컨택센터’ 구축을 통해 각 그룹사의 개별 AI 고객 상담 모델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고객 응대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또한 ‘신한 ONE Data’ 플랫폼을 오픈해 그룹 데이터의 표준화 및 통합을 통한 그룹 운영의 효율성 제고 기반을 마련했다.

2023년 말 그룹 금융 플랫폼 MAU는 전년 말 대비 264만명이 증가한 2130만명, 비금융 플랫폼 MAU는 전년 말 대비 83만명이 증가한 445만명으로 고객의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주요 그룹사 별 경영실적

◆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46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0% 감소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조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 전분기 대비: 상생금융 관련 비용 등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보수적 경기전망을 반영한 추가 충당금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 전년 대비: 은행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증가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2023년 말 원화대출금은 290.3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2%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0.7% 감소했으나 기업부문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6.6% 증가해 원화대출금 증가에 기여했다.

2023년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4%p 상승한 0.26%,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하락한 0.2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15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6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 전분기 대비: 전분기 대비 조달비용 및 판관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 전년 대비:전년 대비 취급액 증가와 무이자 신판할부 비중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및 대손 비용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2023년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41%p가 상승한 1.45%를 기록했으며, 연체 2개월 전이율은 0.46%로 전년 말 대비 0.08%p 상승했다.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122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1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75.5% 감소했다.

· 전분기 대비: 주식시장 거래대금 위축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감소 및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 영향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전년 대비: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 증가 및 자기매매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IB 관련 수수료 감소 및 전년도 부동산 매각이익 효과 소멸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4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4% 감소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4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 전분기 대비: 4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에도 불구하고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 전년 대비: 4분기 중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CSM 상각액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한편 올해부터 적용되는 IFRS17에 따라 측정된 신한라이프의 2023년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7.2조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24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 신한캐피탈

신한캐피탈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1% 감소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 전분기 대비: 4분기 중 부동산PF 자산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및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 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 전년 대비: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및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당 및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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