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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때 제대로 치료, 복지의 핵심이자 헌법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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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때 제대로 치료, 복지의 핵심이자 헌법상 책무"
  • 김충식 기자
  • 승인 2024.02.2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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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긍정 평가...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
윤석열 대통령
▲ 윤석열 대통령

[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밝혔다.

YTN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늘(26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진들이 현장을 대거 이탈한 데 따른 '의료 공백'에도 정부는 확고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앞서 어제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사들이 환자 목숨을 볼모로 집단 사직서를 내는 등의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증원 규모 2천 명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긍정 평가가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에너지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월 19일에서 2월 23일, 5일 동안 조사한 2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는 41.9%로 전 주 39.5%보다 2.4%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 못하는 편 8.6%, 매우 잘 못함 46.2% 등 54.8%였다.

긍정 평가는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8개월 만에 40%대로 올라왔고 부정 평가는 4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2023년 3월 첫째 주 53.2% 이후 1년가량 만에 50% 중반 아래로 내려왔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각각 2월 19일∼2월 23일 닷새간, 2월 22일∼23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4명과 1,002명, 응답률은 모두 3.7%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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