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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4 아침음악나들이'포문을 여는 첫 번째 무대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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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4 아침음악나들이'포문을 여는 첫 번째 무대 ‘김경호’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3.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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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깨우는 록의 심장 김경호의 열정 무대”
포스터

[한국공정일보 김희연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3월 28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24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경호의 무대를 선보인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고양어울림누리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 올해도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024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김경호는 1990년대 록 음악의 황금기를 주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커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의 라이브 무대는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데뷔 30년 차를 앞두고 있는 김경호는 여전히 변함없는 보컬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록씬의 산증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대표곡들은 물론 ‘사랑했지만’, ‘I want to break free’ 등 보석 같은 곡들을 김경호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2024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김경호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세대 펑크 밴드 크라잉넛(5월 30일), 파워풀한 가창력의 디바 김현정(7월 25일), 미라클라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 김주택(9월 21일), 그리고 한국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11월 28일)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공연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15%에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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