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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생명쌀’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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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생명쌀’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 조상식 기자
  • 승인 2024.03.2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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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 명품화 전략 통했다! 소비자가 신뢰하는 빛나는 브랜드 가치 인정
왼쪽부터 한용철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과장, 오동욱 청주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 박용국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한국공정일보 조상식 기자] 청주시는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청원생명쌀이 ‘20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심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소비자 인지도, 품질만족도, 가치이용경험(선호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명품브랜드 특성평가(브랜드 전략적 가치, 품질관리 등 내·외부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수상 내역을 청원생명쌀 명품브랜드 영상과 포장재 등에 활용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12월에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의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자부심이 높은 쌀”이라며, “명품쌀 생산·유통을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의 다양화, 서구화로 쌀 소비 패턴이 날로 변화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시는 청원생명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 품종은 국립종자원 종자보급을 통해 2품종(알찬미, 해들)을 사용하며, GAP인증, 우렁이농법(제초제 사용금지), 지력증진(볏짚환원, 녹비작물재배) 등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143농가, 1,141ha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는 2024년도에도 엄격한 생산·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단백질 적정 함량(5~6%) 비율을 기존 49%에서 5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계약재배 농가 대상으로 GAP 교육과 명품화 교육 등을 실시해 재배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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