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소방 관련 유지보수 작업 중 직원 간 다툼
사원이 주임 얼굴에 칼 휘둘러 중상...생명엔 지장없어
사원이 주임 얼굴에 칼 휘둘러 중상...생명엔 지장없어
[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오늘(18일) 오전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협력업체 간 직원끼리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한 명은 경찰서로 연행됐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경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사무동에서 일을 하던 협력업체 주임 A씨와 사원 B씨가 말다툼 도중 사원 B씨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칼을 주임 A씨의 얼굴에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중상을 입은 직원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칼을 휘두른 직원을 체포한 뒤 목격한 다른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다툼은 개인사에 따른 것으로 사건이 발생한 현장인 삼성전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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