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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 무역대표부(USTR), 프랑스의 디지털 과세 관련 대응 조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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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 무역대표부(USTR), 프랑스의 디지털 과세 관련 대응 조치 연기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1.08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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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금융시장, KOSPI 2.1% 상승...미국의 민주당 상원 과반수 확보에 따른 추가 부양책 기대 등이 배경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프랑스의 디지털 과세와 관련한 대응 조치를 연기하기로 했다.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은 2024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CB는 2020년 4/4분기 유로존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잉글랜드 은행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위기로 비은행 문제가 노출됐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시장은 미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과 관련한 정책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주가 변동의 주요 요인이 됐다. 미국 다우지수와 유로 Stoxx 600 지수는 각각 0.7%, 0.5%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은 추가 경제대책 전망, 유럽은 건설·자원주 등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달러화지수는 0.3% 상승했다. 유로화와 엔화의 가치는 각각 0.5%, 0.7%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는 경기회복 기대, 유로화는 차익실현 매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과 영국은 상승했고, 독일은 약보합세를 이뤘다. 미국은 민주당 신정부의 경기부양책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다. 

국내금융시장은 KOSPI가 2.1% 상승했다. 원/달러 NDF 환율은 1094.2원으로 0.7% 절하됐다. CDS는 약보합세를 이뤘다. 이는 미국의 민주당 상원 과반수 확보에 따른 추가 부양책 기대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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