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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바이든, 수조달러 추가 부양대책 추진. 백신 접종 가속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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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바이든, 수조달러 추가 부양대책 추진. 백신 접종 가속화 계획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1.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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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금융시장, KOSPI 3.97% 상승...현대차 그룹의 애플 전기차 협력 소식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로 급등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바이든은 수조 달러 추가 부양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백신 접종 가속화 계획을 세웠다.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럼프는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을 선언했다.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현행 자산매입 기조를 연말까지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이하 EU)은 화이자 백신 3억회분을 추가 구매 계약해 총 6억회분을 확보했다.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12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 추가부양책 기대로 호조세를 보였다. 미국 다우지수와 유로 Stoxx 600 지수는 각각 0.18%, 0.66%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바이든 당선인의 추가 부양대책 발표 기대로 미국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달러화지수는 0.26% 상승했다. 유로화는 0.45%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 기대로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유럽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추가 부양책에 의한 경기회복 및 인플레이션 기대로 미국 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내금융시장은 KOSPI가 3.97% 상승했다. 원/달러 NDF 환율은 1092.7원을 기록하면서 0.28% 하락했다. CDS는 상승했다. 이는 현대차 그룹의 애플 전기차 협력 소식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로 급등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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