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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무조사 종료...과세결정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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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무조사 종료...과세결정만 남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1.01.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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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지난해 9월 초 시작된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세무조사가 14일 종료됐다.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서는 총 4개팀이 삼성전자 각 사업장에 투입돼 교차세무조사를 해왔는데, 14일 현장조사를 마치고 철수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삼성전자 세무조사에서 현장철수함에 따라 이제 과세결정과 과세전적부심 진행 여부에 대한 결정만이 남은 상황이다. 최종 납세고지서 발부까지 앞으로 약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삼성전자가 보유한 여러가지 기술에 대한 평가상 보안 문제 때문에 삼성전자 과세 결정이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많은 기술과 노하우들이 대부분 국익과 관련돼, 평가를 위해 이를 들여다 보는 것조차 보안 이슈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지난 2016년 10월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세무조사에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5000억 원 이상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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