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충재 기자] 최근 ‘주 120시간 노동’‘부정식품’‘후쿠시마 원전’‘페미니즘’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발언할 때마다 논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총장이 ‘윤석열표 대선공약’을 내세워 국면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최대 1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정개혁포럼’이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고 더 나아가 김 교수는 국민캠프 내에서도 미래비전팀에 참여해 정책을 만들 예정이다.
정책을 총괄하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대선공약을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미래비전팀은 윤 전 총장이 지향하는 방향, 추구하는 가치, 국가 철학 및 경영시스템을 비롯한 기후변화, 저출산 문제 등 미래 의제에 대한 대응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팀이다.
또 윤캠프는 8일 당내 정책통과 실물경제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 휴가를 마치고 9일 복귀를 하고 정책 라인을 추가로 인선한 것도 이 같은 분위기가 고려됐다는 평가다.
8월 말이면 당의 경선이 시작되고 비전과 정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윤캠프는 지금까지 외부 전문가들과 마련한 정책과 전·현직 의원들이 내는 현실정책을 최종 조율해서 순차적으로 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Tag
#윤석열
이 기사의 공정성을 평가해 주세요
저작권자 © 한국공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