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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법률팀’ 규모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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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법률팀’ 규모 확대 중
  • 김충재 기자
  • 승인 2021.08.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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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

[한국공정일보=김충재 기자] 네거티브 공세 맞대응 중인 ‘윤석열 캠프 법률팀’주축은 전직 검사들로 알려졌다. 대부분 윤 전 총장과 친한 연수원 동기나 후배들이 캠프에 합류하진 않았지만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기존 법률팀은 이완규(23기)∙손경식(24기) 변호사가 주축이다. 두 사람에 더해 주진우(31기) 변호사가 법률팀에 합류했다.

여기에 200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은 서정배(24기) 변호사와 올해 검찰을 떠난 이원모(37기) 변호사도 윤 전 총장 처가 관련 사건 대응 업무를 돕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사표를 낸 강남일(23기) 전 대전고검장도 윤 전 총장을 돕기 시작했고 지난해 8월 라임자산운용 투자사기 사건을 지휘하다 돌연 사표를 낸 송삼현(23기) 전 서울남부지검장도 윤 전 총장을 물밑에서 측면 지원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진 외곽 조직인 법률팀의 구성원들이 향후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 결정과 함께 재편될 대선 캠프에 실제 합류할지는 아직 유동적이라는 게 캠프 안팎의 전언이다.

캠프 안팎에서는 정치권 인사들과도 관계가 두루 원만한 강남일 전 고검장에게 앞으로 캠프 내 법률지원 총괄 역할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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