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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테마] 대북·영상콘텐츠·엔터테인먼트·게임/모바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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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테마] 대북·영상콘텐츠·엔터테인먼트·게임/모바일게임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3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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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자료사진
▲ 증시. 자료사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대북 관련주 

김정은, 10월초 南-北 통신연락선 복원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전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 비서겸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에서 경색되어있는 현재 남북 관계가 회복되고 한반도 평화가 지속되기 위해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통신연락선들을 10월 초부터 복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남북 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남한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며 북한은 남한에 도발할 목적도 이유도 없으며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제이에스티나, 인디에프, 신원, 선도전기, 유신, 푸른기술 등 대북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푸른기술은 전일 장 마감 후 11.50억원(최근 매출액 대비 4.86%) 규모 공항자동출입국심사대H/W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영상콘텐츠

오징어 게임 글로벌 흥행 지속 등에 상승.

29일(현지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6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23일부터 7일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TV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기록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위를 매기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에서도 9일째 정상에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주요 언론사들의 호평도 지속되고 있다. CNN은 "오징어 게임은 빚이 많은 참가자들이 큰 돈을 벌기 위해 어린이 게임을 하는 드라마"라며, “정말 끝내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건 절제된 표현에 있다"며, "오징어 게임의 흥행은 한국 영화 ‘기생충(Parasite)’에서 나타난 것과 매우 비슷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쇼박스, IHQ, 버킷스튜디오, 초록뱀미디어, 키이스트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 엔터테인먼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 지속 및 팬덤 플랫폼 디어유 상장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BTS 오프라인 북미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는 등 우리보다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 진입하는 북미를 중심으로 콘서트가 재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북미뿐 아니라 더 나아가 글로벌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가 현실화된다면 기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콘서트 실적 대비 약 30% 이상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적, 펀더멘털, 플랫폼 사업확장에 따른 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름 포스트 코로나 모멘텀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엔터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언론에 따르면, 디어유는 지난 28일 증권신고서를 내고 코스닥시장 상장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모주식수는 330만 주, 희망가격은 1만8000~2만4000원으로 10월말 수요예측에 이어 11월1~2일 청약을 진행해 11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상장 예정인 디어유는 유료 서비스 ‘버블’로 K팝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버블은 아이돌과 팬이 소통하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디어유는 위버스에 대항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분을 투자한 회사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에스엠, 키이스트, 하이브, JYP Ent.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신규 게임 성과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게임 시장은 11월 지스타 게임쇼를 시작으로 최대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며, 신규 게임 성과에 힘입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대작 출시가 임박한 회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겨울 시즌에는 크래프톤의 'PUBG:New State'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모바일(중국)',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게임 시장에서는 다수의 새로운 게임의 등장 및 성공, 확률형 아이템 문제, 해외 시장 공략 등 다양한 이슈가 부각됐고, 내년에는 이로 인한 변화 속에서 업체들 간의 상호 경쟁과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금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컴투스, 웹젠, 엠게임, NHN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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