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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장동 사업에 5000억 대출..."리스크 낮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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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장동 사업에 5000억 대출..."리스크 낮다" 평가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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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5000억 원을 대출해주면서 사업 리스크가 낮다고 평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모두 5056억 원을 대출해줬다며, 추정 사업비의 32.3%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두 금융기관은 대출 전 토지 확보와 인허가 리스크, 준공 위험이 낮을 것을 것이고, 양호한 분양과 입주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에게 대장동 사업 리스크가 전문가의 눈으로 볼 때 어떠냐고 물었고, 손 회장은 현재 기준으로 그렇게 높아 보인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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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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