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21:53 (토)
[CSR] SK이노베이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 기원하며 행복 나눠요!”
상태바
[CSR] SK이노베이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 기원하며 행복 나눠요!”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1.11.10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아암 아동이 SK이노베이션에 보내온 레터
▲ 소아암 아동이 SK이노베이션에 보내온 레터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SK이노베이션이 ESG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1%행복나눔기금’ 백혈병·소아암 아동 지원 활동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1%행복나눔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모금방식이다.

소아암은 1세부터 9세까지 아동 질병 사망률 1위 암이지만, 꾸준히 치료받으면 8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액의 이식 수술, 비급여약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아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은 지속된다.

이처럼 의료비에 대한 높은 경제적 부담감은 아이와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낮추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까지 1%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에게 총 26억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백혈병·소아암 아동 44명에게 총 6억원 규모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지원으로 소아암 치료를 받은 한 아동은 “올해로 3년 넘게 치료를 받으면서 많은 위기도 있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컸다”라며, “무엇보다 매번 많은 치료비 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SK이노베이션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열심히 치료를 받으면서 살아가겠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SK이노베이션이 단기적인 후원이 아닌 오랜기간동안 함께 해주시는 덕분에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일에 함께하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백혈병·소아암 아동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조혈모세포이식 등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 이후 2017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하는 ‘1%행복나눔 기금’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지원 규모를 키웠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의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본사 후원 프로그램과 울산 지역의 백혈병·난치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후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