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조와 사측은 지난해 12월부터 7차례에 걸쳐 임금 인상, 승진·임금제도 개선 등을 두고 협상해왔으나, 사측이 노조의 임금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26일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하고 27일에 사측과 마지막 조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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